자유주의 신학의 이단성의 예 18 (대한 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김 효성 목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피플신학대학 댓글 0건 조회 4,652회 작성일 22-05-13 06:52 List 본문 자유주의 신학의 이단성의 예 (18) 김 효성 목사 [이 내용들은 기존 교단들 속에 얼마나 자유주의 신학이 깊이 뿌리 내렸는가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바른 신앙에 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덕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측) 자유주의적이라는 여러 증거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측)이 자유주의적이라는 사실에 대한 몇 가지 증거들을 열거해보자. 첫째, 예장 통합측 장로회신학대학 학장으로 오랫동안 재직하였던 이종성 박사가 신정통주의자라는 것은 한국교계에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신정통주의'란 자유주의 신학의 한 부류로서 칼 바르트, C. H. 다드, 라인홀드 니이버 등의 사상에서 보듯이, 성경의 근본 교리들을 부정하는 자유주의 신학의 한 파이다. 둘째, 장로회신학대학이 성경 무오성(無誤性)과 모세오경의 모세 저작성을 부정하고 자유주의적인 문서설을 용납하고 이사야 40장 이하를 이사야가 쓴 것이 아니고 후대의 어떤 익명의 저자가 썼다는 사상을 용납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셋째, 1980년 서울 사당동 총신대학 부근에서 개척교회를 한 통합측 목사는 학교에서 배운 자유주의 신학과 성경적 설교를 요구하는 현실 목회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였다. 넷째, 예장 합동측 신학연구원에서 3년 간 공부하다가 통합측으로 옮겨 수년 간 공부했던 한 친구는 "과연 예장 통합측 신학교의 분위기가 다르기는 다르더라. 그러나 구약교수들 중 한 명은 보수적이며 문서설을 반대하고 있다. 나머지 교수들은 '고뇌하는 신학자들'이라고 보인다"고 말하였다. 다섯째, 예장 통합측 지도자들은 보수적이라는 인물까지도 배교적인 WCC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것은 그 교단의 분별력과 입장을 나타낸다. 여섯째, 예장 합동측 기관지 기독신보의 주필이었던 채기은 목사는 “필자가 진단하기에는 본 교단(예장 합동)을 비롯하여 고려측, 성경장로회측, 호헌파, 재건파, 복구파, 중립파는 전적으로 보수주의 신학편에 들 수 있으며, 통합측은 반반[半半]으로 나뉘어 자유주의 신학 사상을 가진 이들이 있다고 본다. 그리고 기장측은 절대 다수가 자유주의 신학에 근거하고 있다고 본다”고 증거하였다.293) 일곱째, 1984년 장로회신학대학의 이동렬 씨는 "한국교회와 신정통주의"라는 그의 석사논문의 결론에서 "우리 입장은 신정통주의적이다. 그러나 우리는 거기에 멈추지 않고 계속 표류 중이다"라고 말하였다. 여덟째, 1994년 통합측 총회는 701대 612로 여성안수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통합측 총회는 사도적 교훈의 신적 권위를 부정하고 성경이 명백하게 금하는(딤전 2:11-14; 고전 14:34-38) 여자 목사와 여자 장로를 세우는 오류와 악을 택하였다. 이상의 사실들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이 자유주의적이라는 것을 증거한다. 물론 예장 통합측이 자유주의적이라는 말은 그 교단에 속한 모든 목사들과 성도들이 자유주의적이라는 뜻은 아니다. 그 교단에도 성경을 믿는 많은 목사들과 평신도들이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 교단의 목사 양성원인 장로회신학대학이 자유주의적이며 그 교단의 지도자들의 다수가 자유주의적이라면, 그 교단은 자유주의적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라는 말이다. 예장 통합측은 확실히 건전한 교단이 아니다. 이종성 박사: 예장 통합측 장로회신학대학 학장이었고 기독교 학술원장이었던 이종성 박사는 2001년 2월 15일 제22회 학술세미나에서 성경에 대한 그의 견해를 말했다.294) 거기에서 그는 성경의 축자적(逐字的, 글자) 영감과 성경 내용에 오류가 없다는 견해를 근본주의자들의 견해라고 배격하고, 성경은 성령께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시켜 줄 때 하나님의 말씀이 된다는 신정통주의적 견해를 ‘복음적 성서관’이라고 표현하며 받아들인다. 또한 그는 성경을 우주와 인류 역사에 관한 기록으로 이해하는 보수 신학자들의 견해를 정당하지 않다고 말하고 창세기는 우주 생성에 관한 과학적 기록서가 아니라고 했다. 그의 성경관은 예장 통합측의 신정통주의적 입장을 잘 드러낸다. 김명용 교수:장로회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인 김명용은 1997년에 쓴 그의 저서 열린 신학 바른 교회론에서, 옛 정통주의가 주장했던 축자영감설과 성경무오설을 계몽주의와 개신교 자유주의 신학과 성경비평학의 도전을 받아 붕괴된 옛시대의 사상이라고 한다.295) 그는 오늘날의 개혁교회의 신학은 바르트와 브룬너와 니이버와 몰트만 등의 신학의 거장들을 통해 세계교회를 이끄는 신학이라고 말한다. 그는 개혁신학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계통의 편협한 신학으로 이해하는 것은 잘못된 견해라고 말한다. 그는 차원 높은 신학의 전개를 위해 바르트 신학은 결코 해롭지 않다고 강변한다.296) 김 교수는 한국교회와 한국 신학에서 중심적 역할을 당담하고 있는 예장 통합측과 장신대는 보수주의적 정통주의 신학의 흐름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 그는 장신대가 축자영감설에 근거한 성서주의를 가르치지 않으며 에큐메니칼적 신학을 지향하고 현대신학과 끊임없이 대화하는 신학이며 역사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는 신학이라고 말하며 그것이 1985년 장신대 교수회에서 발표한 장신대 신학 성명에 잘 나타나 있다고 말한다.297) 이전글자유주의 신학이란 무엇인가? (자유주의 신학의 문제점) 1. 최 덕성 22.05.17 다음글자유주의 신학의 이단성의 예 17. 한국기독교 장로회 (기장측). 김 효성 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