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 신학의 이단성의 예 9: 2004 바나 연구소의 보고. 김 효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피플신학대학 댓글 0건 조회 4,851회 작성일 22-05-03 19:30 List 본문 자유주의 신학의 이단성의 예 (9) 김 효성 목사 2004년 바나 연구소의 보고 2004년, 바나 연구회(Barna Research Group)는 미국 개신교 목사들의 49%가 다음과 같은 성경의 핵심적 신념들을 거부한다고 보고했다: (1) 성경에 기초한 절대적인 도덕적 진리가 있다, (2) 성경의 교훈은 정확하다, (3) 예수는 죄가 없으셨다, (4) 사탄은 실제로 존재한다, (5) 하나님은 전지(全知)하시다, (6) 구원은 오직 은혜로 말미암는다, (7) 그리스도인들은 전도해야 할 개인적 의무를 가지고 있다. 두 개의 가장 큰 교단 중, 성경적 견해를 가진 목사들의 비율은 남침례교회가 71%로 가장 높았고, 감리교회가 27%로 가장 낮았다. 미국 장로교회(PCUSA), 1923년, 미 북장로교회의 '어번 선언서' 1923년 12월 26일, 미 북장로교회에 속한 150명의 목사들이 뉴욕주 어번시에 모여 한 문서를 발표하였다. 후에 어번 선언서(Auburn Affirmation)라고 불리운 이 문서는 곧 1,293명의 목사들의 서명을 받았다. 그 내용은, 총회가 1910년에 선언하고 1916년, 1923년에 재확인한 내용을 반대하는 것이었다. 총회가 1910년에 선언한 내용이란 다음 다섯 가지 교리가 성경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 본질적이라는 것인데, 그 교리들은 첫째로 성경의 무오성(無誤性), 둘째로 그리스도의 처녀 탄생, 셋째로 그리스도의 대속(代贖), 넷째로 그리스도의 육체적 부활, 다섯째로 그리스도의 기적들의 사실성 등이다. 어번 선언서는 이 교리들을 '성경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 본질적이지 않고 단지 이론들일 뿐'이라고 주장하였고 특히 성경 무오의 교리는 성경 숭배에 빠지기 쉬운 교리라고 하였다. 미 연합장로교회의 1967년 신앙고백 1967년 미 연합장로교회[후에, 미합중국 장로교회(PCUSA)가 됨]가 채택한 신앙고백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을 갖고 있다. 1) 성경의 초시간적 진리성을 부정한다: 하나님의 유일 충족한 계시는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말씀 곧 예수 그리스도다. 그에 대하여 성령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유일하고 권위 있는 증거를 하신다. 성경은 기록된 하나님 말씀으로 수락되고 순종된다. 성경은 다른 여러 증거들 중의 하나가 아니라 비길 데 없는 증거이다. . . . 성경은 성령의 인도 아래서 주어진 것이지만 역시 사람들의 말이며, 그것들이 기록된 장소와 시대의 언어, 사상 형식, 문학 형태들의 지배를 받는다. 성경은 그 당시에 유행하던 인생관, 역사관, 우주관을 반영한다. 2) 타종교들에 대해 개방적 태도를 취한다: 그리스도인은 타종교들과 자신의 종교간의 비슷한 점들을 발견하며, 모든 종교들에 대해 열린 마음과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 반복해서 하나님께서는 교회에게 갱신을 촉구하시려고 비기독교인들의 통찰력을 사용하셨다. 3) 속죄의 교리를 한 이론으로 돌린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하나님의 화목의 행위는 성경이 여러 가지 방식들로 묘사하는 하나의 신비이다. 그것은 어린양의 제물, 목자가 양을 위해 목숨을 주심, 제사장의 속죄로 불리며, 또한 종의 속전(贖錢), 빚의 지불, 법적 형벌의 대리적 보상, 그리고 악의 세력들에 대한 승리로 불린다. 이것들은 모든 이론의 범위를 넘어서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깊은 사랑 속에 머무는 한 진리의 표현들이다. 4) 화목에 대한 그릇된 개념을 보인다: 하나님과 화목하는 것은 그의 화목케 하시는 공동체로서 세상 속에 보내지는 것이다. 이 공동체 곧 세계적 교회는 하나님의 화목의 메시지를 위탁받았으며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를, 그리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분리시키는 적의(敵意)를 고치시려는 하나님의 수고에 참여한다. 교회의 회원들은 화평의 밀사(密使)들이며 정치, 문화, 경제면에서 세력 있는 자들이나 집권자들과 협력하여 인간의 행복을 추구한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세력들이 인간의 안녕을 위태롭게 하는 경우에는 가장(假裝)과 부정(不正)에 대항하여 싸워야 한다. 인간을 향한 그의[그리스도의] 봉사는 교회가 모든 형태의 인간 복리를 위해 일할 것을 위탁한다. 그의 수난은 교회가 인류의 모든 고통에 대해 민감하여 각종 궁핍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그리스도의 얼굴을 보도록 만든다. 교회는 모든 민족차별의 폐지를 위해 노력하며 그것으로 인해 상해를 받은 자들을 위하여 봉사한다. [위 내용들은 기존 교단들 속에 얼마나 자유주의 신학이 깊이 뿌리 내렸는가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바른 신앙에 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덕재] 또한, 미 연합장로교회는 목사의 임직서약도 변경하였다. 변경된 임직서약에서는, 성경이 더 이상 신앙과 행위의 정확 무오한 유일의 법칙으로 선언되지 않고, 또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대소요리문답을 받아들이는 대신, 그 지도 아래 행한다고 선언된다. 1965년 5월 17일자 자유주의 잡지 크리스챠니티 앤드 크라이시스(Christianity and Crisis)는 말하기를, “새 신앙고백서는 1924년 어번 선언서의 교리적 노선으로 내려간다. 40년 전에 겨우 허용되었던 소수파의 견해가 이제는 교회의 공식적 교리로 제안되고 있다”고 하였다. 1981년, 미 연합장로교회의 케이스맨 목사 사건 이전글자유주의 신학의 이단성의 예 10: 미 연합감리 교회. 김 효성 22.05.03 다음글자유주의 신학의 이단성의 예 8 (예수 쎄미나). 김 효성 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