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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신학의 이단성의 예 (29) 김 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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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피플신학대학
댓글 0건 조회 3,581회 작성일 22-08-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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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신학의 이단성의 예 (29) 김 효성 목사

 

[이 내용들은 기존 교단들 속에 얼마나 자유주의 신학이 깊이 뿌리 내렸는가를 보여주는 예입니다. 바른 신앙에 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덕재]

 

3. 성경의 무오성(無誤性)을 부정한다. (6. 자유주의 신학에 대한 성경적 반박)

 

셋째로, 자유주의 신학은 성경의 무오성(無誤性)을 부정한다. 예를 들어, 칼 바르트(Karl Barth)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선지자들과 사도들 자신은 그들의 직분에 있어서도, 증인으로서의 역할에 있어서도, 또 그들의 증거를 기록하는 행위에 있어서도, 우리와 같이 실제 역사적 인간이었고 따라서 그들의 행동에 죄가 있고 그들의 말이나 글에서 실수할 수 있었고 실제로 그러했다.415)

 

또한, 씨 에취 다드(C. H. Dodd)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성경 무오(無誤)에 대한 옛날 견해가 과학적 발견과 역사비평학의 연속적 공격으로 파괴되었던 과정에 대해 상술할 필요는 없다. 과학과 역사의 문제에서 성경의 정확성을 주장함에 있어서 성경 무오의 변호자들이 희망 없는 입장을 택했다는 것은 오래 전에 벌써 분명하였다. . . . 성경의 그 옛 교리적 견해는 과학과 역사비평학의 입장에서 공격을 받을 뿐 아니라, 신중히 생각한다면 그것은 종교와 공중 도덕에 위험물이 된다.416)

 

나는 바울이 잘못이라고 때때로 생각하고 감히 그렇게 말해왔다, 비록 그가 말하는 바가 전체적으로는 나의 보기에 충분히 참된 것 같지만.417)

 

<성경적 반박>

 

그러나 성경의 신적 권위성은 성경의 무오성(無誤性)을 포함한다. 또 성경의 완전한 영감성이나 목적도 그것의 무오성을 포함한다. 몇 개의 중요한 성경구절들을 열거해보자.

 

요한복음 10:35, "성경은 폐할 수 없나니." 이 말씀은 주 예수께서 친히 성경의 신적 권위성을 선언하신 것이다. 성경의 오류를 말하는 것은 성경의 일부분을 폐하는 것이며 그것은 주의 말씀과 반대된다.

 

마태복음 5:18,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예수께서는 성경의 축자적(逐字的, 글자적), 아니, 축획적(逐劃的) 영감을 증거하셨다. 성경의 오류를 주장하는 것은 성경의 축자적 영감을 부정하는 것이다.

 

시편 19:7-8,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성경의 완전성과 그 고결한 목적은 성경이 오류 있는 책이라는 생각에 맞지 않고 오직 성경의 무오성(無誤性)에만 맞다.

 

요한복음 20:30-31,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성경의 목적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다. 성경이 불확실하고 오류투성이의 책이라면 이 고결하고 중대한 목적은 실패하고 말 것이다.